부산 지역 수출 제조업체들이 내수기업에 비해 매출, 수익성, 연구개발(R&D) 투자 등에서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2일 부산상공회의소가 발표한 '부산지역 수출 제조기업과 내수 제조기업 성과 비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매출액 100억 원 이상 제조업 외
부산 기장군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규모 국비를 확보하며 미래산업 육성과 주민 안전 강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정동만 국민의힘 의원(기장군)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기장군 관련 신규사업 3건을 포함한 총 1887억 원 규모의 국비가 반영됐다고 1일 밝혔다.신규
반도체와 바이오 산업의 필수 시설인 클린룸의 전력소모를 대폭 줄이기 위한 대규모 국책과제가 부산에서 본격 추진된다.차세대 필터 소재 기업 뉴라이즌(Newrizon)은 케이엔솔(K-Ensol), 부산대학교(부산대병원·부산대치과병원·양산부산대학병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
<특별기획> 기후위기, 아이들 운동장을 바꾸다
"레디, 하나, 둘, 셋!" 아이들의 목소리가 동시에 터져 나왔다. 빔프로젝터가 쏘아올린 불빛이 암벽 위 특정 지점을 가리키자, 작은 손들이 재빠르게 돌을 움켜쥔다.AI기기가 반응하자 교실은 운동장 못지않은 함성으로 가득 찼다. 부산 동백초등학교가 마련한 AR
양정초등학교 학생들이 아침마다 교통량이 많은 대로를 두 차례나 건너야 하는 위험한 등굣길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국민의힘·부산진구1)은 29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학부모들이 매일같이 불안에 떨
김광명 부산시의회의원(국민의힘·남구4)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부산의 새로운 성장전략으로 '액티브 시니어 중심의 실버경제 육성'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부산은 2021년 전국 최초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현재 고령인구
장애인표준사업장 새날애와 전자폐기물 재활용 기업 에스쓰리알(S3R)이 폐IT 자산과 전자제품 처리 시장에 공동 진출한다.양 사는 부산 새날애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폐IT 자산 수거·보안 처리 △탄소저감 ESG 인증서 발급 △실무협의체 운영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부산시가 민선8기 후반부 시정 성과 완성을 위해 정무라인을 대폭 개편했다.박형준 부산시장은 내부 경험과 외부 전문성을 결합한 전략적 배치로 향후 2년간 시정 운영 동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부산시는 29일 임용장을 수여하고, 9월 1일자로 정무라인 전면 재편 인사를
부산시가 지자체 최초로 2년 연속 1000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결성하며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부산시는 28일 부산시티호텔에서 '부산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모펀드는 총 1011억 원 규모로,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