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의회 경험 내세워 '준비된 후보' 부각
  • ▲ 김광명 전 부산시의원이 27일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본인제공
    ▲ 김광명 전 부산시의원이 27일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본인제공
    김광명 부산시의원이 27일 부산시의회에 시의원 사퇴서를 제출하고, 부산 남구청장 선거에 본격 뛰어들었다.

    시의원 신분으로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첫 사퇴 사례다.

    김 의원은 2010년 부산 남구 구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재선 구의원을 지냈고, 2020년부터 약 6년간 부산시의원으로 활동해왔다. 구의회와 시의회를 모두 경험한 만큼 행정과 예산 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 의원은 남구를 '청년 중심 도시'이자 '해양·금융·국제 인프라를 갖춘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규정하고, 공약으로 △부산항선 트램 추진 지원 △용호동 금융자사고 설립 △문현동 체육행정복합청사 건립 △UN기념공원 평화·문화벨트 조성 △부산외대 공영개발을 통한 청년 일자리 기반 강화 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4개 대학이 자리한 남구의 특성을 살려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구와 시를 모두 경험한 만큼 중앙정부와 부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을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