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392억 투입…2018년 7월 완공 예정
  • ▲ 부산 글로벌테크비즈센터 조감도.ⓒ부산시 제공
    ▲ 부산 글로벌테크비즈센터 조감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강서구 미음 R&D 허브단지 내 입주한 기업·연구소의 기술지원과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부산 글로벌테크비즈센터’ 건립 공사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테크비즈센터는 1만9188㎡ 부지에 지상 9층, 건축 연면적 1만2965㎡ 규모로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392억원이다.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사무실을 비롯해 기업·연구소의 창업지원 및 연구실, 국제회의실, 중·소회의실 등 각종 회의시설과 함께 게스트룸·식당·휘트니스 등 입주지원 시설이 함께 마련된다.

    부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건설업체가 참가하는 공사 입찰공고를 통해 시공업체을 선정, 올해 12월 공사 착수할 예정이다. 완공시기는 2018년 7월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소통하는 고품격 건설행정 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감동하는 명품 사업장을 구현하고, 계획된 공사기간 내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센터가 완공되면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를 중심으로 기업, 연구소 등이 입주해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 조인트 벤처 설립 등 기술사업화의 핵심거점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