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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연구개발과 R&D 전문관 김준년씨가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0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김준년씨는 국책 연구개발(R&D)사업 유치 및 산학연협력 기술개발 사업 등 성공적으로 기획·운영해 '일자리 중심 경제, 과학기술을 통한 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결손가정 아동 결연 후원과 거리 노숙자 및 무의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밥퍼운동'에 참여하는 등 10여년 동안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준년씨는 "이번 수상은 부산시 전체 공무원이 청렴 행정을 몸소 실천한 결과를 대신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지난 1977년 제정된 청백봉사상은 청렴과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공무원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76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