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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범 부산경찰청장이 6일 오후 12시경 태풍 '차바'(CHABA)로 큰 피해를 입은 부산 강서구 눌차동 항월마을, 내눌마을, 외눌마을 방문했다.현재 이곳은 수해복구를 위해 72명의 경찰력이 투입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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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범 부산경찰청장은 피해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 피해상황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경찰인력을 동원해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경찰청은 금일 피해복구를 위해 해운대, 송도, 영도 등 태풍 피해지역에 400여명의 경찰력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