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병수 부산광역시장ⓒ뉴데일리
    ▲ 서병수 부산광역시장ⓒ뉴데일리


    서병수 부산시장이 2016년 새해 첫 현장방문지로 역점사업인 '서부산 글로벌시티' 개발현장을 선택했다.

    현장행정의 새해 첫 출발을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플랜 현장으로 정한 것은 2016년에는 서부산시대의 개막을 시민들에게 알리겠다는 서병수 시장의 의지로 보인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22일 시청국제회의실에서 민선6기의 핵심 공약중의 하나인 서부산 글로벌시티에 대한 비전 플랜을 발표했다. 이날 서병수 시장은  "2030년까지 낙동강을 중심으로 하는 소득 5만달러의 글로벌 도시 30위권으로 부산을 진입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전하며 2016년부터 낙동강시대를 열어갈 서부산 글로벌시티의 본격 추진을 선언했었다.

    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부산개발의 주요 사업지인 국제산업물류도시 개발 현장, 명지 국제신도서 조성 현장, 에코델타시티 개발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진행상황 등을 챙길 예정이다. 

    또한 인근지역에 소재한 2015 수출의 탑 수상기업인 대진단조(주)를 방문하여 수상을 격려하고 기업 관계자와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에도 나선다.

  • ▲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조감도ⓒ뉴데일리
    ▲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조감도ⓒ뉴데일리


    이날 현장방문에는 시 일자리경제본부장, 서부산개발국장, 부산경남경제자유구역청 부산본부장, 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와 현장공사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다.

    부산시 김도임 자치행정담단관은 "서병수 시장이 부산의 미래 먹거리로 생각하는 서부산 글로벌시티 개발 현장을 2016년 새해 첫 현장방문지로 출발하면서 강한 의지를 나타내는 만큼 앞으로 서부산 개발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고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