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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내 시네아트숍 ‘시퀀스(cquence)’가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에 꾸며질 ‘시퀀스’는 영화를 중심으로 영화와 미술이 결합된 다양한 예술작품과 디자인 상품들을 전시, 판매하는 공간이다.
판매상품은 영화의전당과 부산국제영화제를 상징하는 기념품을 비롯해 영화적 상상력이 예술적으로 표현된 예술소품 및 디자인제품까지 부산과 한류를 잘 표현한 관광상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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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은 모두 300여 종으로 이 가운데 부산국제영화제 관련 기념품은 티셔츠, usb메모리, 폰 케이스 등 50여 종이며 영화의전당과 부산 관련 기념품은 탁상시계, 명함꽂이, 파우치, 노트, 엽서, 텀블러 등 250여 종이다.
시네아트숍의 명칭인 ‘시퀀스(cquence)’는 영화용어 ‘sequence’를 변형한 것으로 장면 하나하나가 모여 한편의 영화가 완성되는 것과 같이 상품 하나하나가 모여 아트숍이라는 완성체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화의전당은 ‘시퀀스’를 통해 영화도시 부산의 창조산업 역량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미술, 디자인 분야의 작가들을 지원하여 작가들의 우수한 예술적 아이디어를 상품화시키고, 안정적인 유통을 통해 그들에게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창작의욕을 고취시켜 창작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