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남 창녕군 이방면 노영도(43세)씨와 아내가 올해 수확한 단감을 선별하고 있다.ⓒ창녕군 제공
    ▲ 경남 창녕군 이방면 노영도(43세)씨와 아내가 올해 수확한 단감을 선별하고 있다.ⓒ창녕군 제공


    경남 창녕군 단감(부유)이 "2016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단감분야에서 이방면 노영도(43세)씨가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길곡면 이재백(48세)씨가 특별상(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을 차지했으며, 오는 1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개막식에서 수상한다.

    2016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산과일의 우수성 홍보, 소비 및 수출확대 유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지난 9월부터 11월 4일까지 일반과수 7종(사과, 배, 단감, 감귤, 포도, 복숭아, 참다래)과 산림과수 4종(밤, 호두, 떫은감, 대추)에 대해 외관심사, 계측심사, 과원 현지심사를 통해 최종 대표과일을 선발하고 있다.

    창녕군은 단감 생산기반조성 및 품종갱신을 통한 창녕단감 명품화와 생산성 향상 및 친환경 과실 생산기술 보급 등 각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과수 농가의 재배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과수 품목별 연구회 육성, 농업인대학과 품목별 상설교육, 현장 컨설팅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