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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관내 농산물 가공업체인 ㈜우포라이텍스가 발아현미· 양파엑기스· 사과를 섞어 가공해 만든 신제품 시리얼(팝브라우니 애플)을 미국에 첫 수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우포라이텍스는 창녕군으로부터 시설지원을 받아 미국시장을 겨냥해 신제품 시리얼을 개발한 뒤 마침내 이날 20피트 컨테이너에 8톤을 미국행 컨테이너선에 실었다.
이번 발아현미 사과 시리얼은 미국인의 기호에 맞게 개발돼 현지 바이어가 FDA(미국식품의약국)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수출국가의 소비자 기호를 정확히 파악해 맞춤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가공식품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