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덕유산 품은 15대 명산 완등 인증 프로그램 인기외지 방문객 비율 높아 체류형 관광…기념 이벤트 진행
  • ▲ 함양군은 15개 명산 완등 인증사업인 ‘오르GO 함양’ 참여자 2만 명 돌파를 기념해,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오르GO 함양’ 앱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함양군
    ▲ 함양군은 15개 명산 완등 인증사업인 ‘오르GO 함양’ 참여자 2만 명 돌파를 기념해,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오르GO 함양’ 앱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함양군
    함양군의 산악관광 프로그램 ‘오르GO 함양’이 전국 등산객들의 호응 속에 참여자 2만 명을 돌파했다. 군은 이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앱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함양군에 따르면 ‘오르GO 함양’은 지리산과 덕유산을 비롯한 지역 내 해발 1,000m 이상 명산 15곳을 오르며 인증하는 체험형 산악관광 프로그램이다. 모바일 앱을 활용해 인증에 참여할 수 있으며, 완등자에게는 지역상품권과 순은 메달 등이 제공된다.

    지난 22일 기준 앱 가입자는 2만 명을 넘어섰으며, 참여자 상당수가 외지 관광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남권 참여자가 가장 많았고, 대구·경북과 수도권, 부산권 등 전국 각지에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등산객 유입이 숙박업소와 음식점, 교통 이용 증가로 이어지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산행 인증과 함께 지역 소비가 동반되면서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기념 이벤트는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2만 번째 가입자에게 1만 포인트를 지급하고, 전후 가입자 20명에게도 특별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기간 내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에게 추가 포인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전국 등산객들의 꾸준한 관심 덕분에 ‘오르GO 함양’이 대표 산악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머물며 지역 상권과 연계되는 체류형 관광 모델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