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중심 성장전략 제시…공공기관 유치 총력국민의힘 탈당 시의원들과 무소속 연대 가능성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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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규일 무소속 진주시장 후보는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 9기 미래성장 전략 중 첫 번째 분야인 ‘지역경제’ 비전을 공개하고,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해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전략 축으로 우주항공산업, 그린바이오산업,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중심에 두고 정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조규일 무소속 진주시장 후보가 민선 9기 미래성장 전략 중 지역경제 분야 공약 발표와 함께 국민의힘 공천탈락 기초의원들과 정치적 무소속 연대 가능성을 함께 제시했다.조 후보는 30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해법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며 우주항공산업, 그린바이오산업,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핵심 축으로 한 지역경제 구상을 밝혔다. 공약은 기존 핵심사업의 지속 추진과 신규 사업 발굴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우주항공 분야에서는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의 연내 운영과 초소형 위성 ‘진주샛-2’ 발사를 비롯해 항공우주전문과학관,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미래형 비행체 안전성 평가센터,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 인증 테스트필드, 우주 특화 3D 프린팅 센터 조성 등 신규 사업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주항공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국가산단 조기 분양 완료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그린바이오 분야에서는 벤처캠퍼스, 바이오 특화농공단지, 천연물 소재 표준화 허브 등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서부경남 그린바이오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업육성지구 지정, 투자선도지구 공모, 규제자유특구 확대,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유치와 산업 집적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서는 경남도와 공조해 유치전에 적극 나서고, 산업 연관성이 높은 연구·기술 중심 기관을 중심으로 최소 10개 이상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이와 함께 조 후보는 정치적 행보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을 탈당한 진주시의원들과의 무소속 연대 제안이 있을 경우 지역 발전을 위한 방향이라면 적극적으로 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조 후보는 이번 발표를 시작으로 원도심 활성화와 인공지능 산업 육성 등 나머지 지역경제 공약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