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기·이경규 등 부산 출신 대중 문화인들이 모여 부산브랜드 문화콘텐츠를 형성한다.
부산시는 27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그맨 이경규 초대회장를 비롯해 이재용, 변우민 등 부산연고 대중예술·문화 분야 출향인사 30여 명이 참석하는 '제1회 대중예술․문화 분야 네트워크 발족 모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발족 모임을 위해 지난 3월 초대 임원단(이경규 회장, 이재용 부회장, 변우민 사무총장 등)과 사전모임을 갖고, 올해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행사 홍보와 함께 상호 우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문화·예술분야 협업상생 필요성에 공감, 연속성 확보차원에서 모임 정례화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부산출신 대중문화은 100여 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각자 일정에 따라 초대 임원단을 비롯한 △영화배우 겸 탤런트 김정태, 이준기, 이세창, 안재모, 김광규 등 △방송인 이영돈, 정지영, 로버트할리 등 △개그맨 김숙, 김현숙, 김원효, 윤형빈, 정경미 등 △기획사, 제작사 및 부산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일 회원 간 상견례를 통해 네트워크 필요성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관 및 임원을 확정하는 등 결속을 다지며, 향후에도 부산의 대중예술분야 발전을 위해 부산시와 지속적인 유대를 강화하면서 부산의 문화콘텐츠 발굴 및 프로젝트 추진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