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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상식)은 사상최악의 겨울 혈액난 해소를 위해 26일과 27일 이틀간 오전 10시에서 오후5시 사이, 청사 중앙통로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헌혈운동은 학생들의 겨울방학과 계절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이후 적정량의 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발적으로 경찰들이 참여했다.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악의 혈액 난 해소를 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관으로서 헌혈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부산지방경찰청은 밝혔다.
한편, 부산경찰은 복지시설 봉사활동, 이웃돕기 모금활동 등 주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일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라는 경찰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경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봉사를 실시하여 이웃사랑과 생명 나눔을 적극 실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