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5일 오전 7시 52분경 부산 연제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뉴데일리
    ▲ 15일 오전 7시 52분경 부산 연제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뉴데일리

     

    15일 오전 7시 52분경 부산 연제구의 한 2층 규모 단독주택 1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이 화재로 1층에 거주하던 세입자 송 모(5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목격자 진 모(62,여)씨의 진술에 따르면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피어오르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2층 규모의 단독주택에는 모두 3가구가 거주 중이었으며 숨진 송 씨를 제외한 다른 가구는 미리 밖으로 대피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송 씨의 안 방에서 불이 난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