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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5일 오전 2시 40분경 부산 진구의 한 애견센터에 소나타 차량이 돌진해 기물을 파손한 모습ⓒ뉴데일리
    ▲ 15일 오전 2시 40분경 부산 진구의 한 애견센터에 소나타 차량이 돌진해 기물을 파손한 모습ⓒ뉴데일리



    부산 진구의 한 애견샵에 중앙선을 넘어온 차량이 돌진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2시 40분경 진구 삼전 교차로 쪽에서 송공교차로 방면으로 직진하던 유 모(38)씨의 EF 소나타 차량이 갑자기 중앙선을 침범해 인근 애견센터를 들이받은 것이다.

    이 사고로 애견샵 센터 내에 있던 강아지 1마리가 죽고 일부 기물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운전자 유 모(38)씨의 음주측정결과,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농도 0.104% 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유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