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고용 새로운 성공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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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새날애'는 지난 9일 해양수산물가공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식자재 유통시장 공략에 나섰다.이번 협약은 안전한 식자재 유통과 더불어 중증장애인 고용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양사는 협약에 따라 수산물과 다양한 식자재를 분류·소분·포장·배송 등 다양한 직무에 중증장애인근로자를 배치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또 부산 다대포에 위치한 해양수산물가공업협동조합 건물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중증장애인이 수산물과 다양한 식자재를 소분, 포장하는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협약을 통해 해양수산물가공업협동조합은 좋은 수산물을 제공하고, 새날애는 수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식자재를 가공 유통하며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최도석 해양수산물가공업협동조합 대표는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식탁에도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은호 새날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한 식자재 유통사업으로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공헌사업 등을 추진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서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