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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출퇴근 시간대 과밀로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직행버스 일부 노선의 운행대수가 늘어난다.
부산시는 1008번, 1011번, 1001번, 1003번 등 4개 노선에 대한 운행대수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지난달 29일 정관에서 서면구간을 운행하는 1008번을 1대 증차해 운행중이며, 이달 17일부터는 동부산과 서부산을 연결하는 1001번, 1011번 노선에 2대씩 늘려 투입한다.또한 1003번 노선에 대해서도 내년 3월중으로 2대를 늘려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거리 직행버스 운행대수를 늘리면서 다소나마 이용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