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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이 올림픽 무대에서 세계를 제패한 사격 진종오 선수와 가족에게 축전을 전달하여 노고를 치하했다.
서 시장은 축전을 통해 "2016년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출전 및 통산 4번째 금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350만 부산시민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큰 기쁨을 주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금메달 위업 달성을 축하했다.
서 시장은 또한 진종오 선수의 부모님에게도 "아낌없는 희생과 보살핌으로 자랑스러운 선수를 길러주신 노고에 깊은 감사와 찬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또한 이후에도 부산체육인으로써 변함없는 도전 정신으로 대한민국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도 함께 부탁했다.
진종오 선수는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과 은메달, 런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서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도 정상에 오르면서 세계 사격사상 최초로 올림픽 개인종목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계인의 축제인 2016 리우하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들 가운데 부산 소속 선수·지도자는 33명, 부산 출신 선수·지도자는 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