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6 부산해외봉사단 프놈펜 파견 사진ⓒ부산시
    ▲ 2016 부산해외봉사단 프놈펜 파견 사진ⓒ부산시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자매도시인 필리핀 세부주(州)에 '제8기 부산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의 대학생, 의료진 및 기능 장인들로 이루어진 제8기 부산해외봉사단 27명은 부산지역 기능장인 연합회인 부산기능육영회의 기능팀과 재단법인 그린닥터스로 의료팀으로 구성되며, 필리핀 세부주 코르도바시에서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계수리, 의류수선 등 다양한 기능봉사와 무료진료를 시행할 계획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시 ODA(공적개발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베트남 호치민과 캄보디아 프놈펜에 부산시민으로 이루어진 봉사단을 매년 파견해 △교육봉사 △노력봉사 △의료봉사 △문화교류를 통하여 부산을 알리고 개발도상국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파견되는 필리핀 세부 주는 2011년 부산시와 자매도시가 된 이후 청소년교육방문단, 초청연수 등 부산시와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