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원도심 창조경제플랫폼 구축사업으로 변화할 부산역 광장 조망도ⓒ부산시
    ▲ 원도심 창조경제플랫폼 구축사업으로 변화할 부산역 광장 조망도ⓒ부산시


    부산역 광장을 창조지식플랫폼으로 설계하기 위한 2016 도시재생대학 합동회의가 개최된다.

    부산시는 '부산 원도심 재창조를 위한 창조경제플랫폼 구축사업'의 핵심인 부산역 일원 창조지식플랫폼 구축사업의 국제설계공모 선정에 따른 실시설계 착수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이에 반영될 내용과 운영방향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하여 '2016년 도시재생대학(학장 경성대학교 이석환교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이란? 도시재생의 기획 및 사업추진 과제 등의 해결을 위하여 공무원, 전문가, 관련기관, 주민 등이 팀을 구성하여 최적의 해결방안을 연구하고 추진하는 역량강화 사업 모델이다. 국토교통부에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 ▲ 원도심 창조경제플랫폼 구축사업으로 변화할 부산역 광장 조망도ⓒ부산시
    ▲ 원도심 창조경제플랫폼 구축사업으로 변화할 부산역 광장 조망도ⓒ부산시


    '2016년 도시재생대학'은 △창조지식플랫폼 기능, 공간의 구성 방안(1팀 운영팀장 동명대학교 조승구교수) △창조지식플랫폼 운영과 광장 활성화 방안(2팀 운영팀장 경성대학교 김종한교수) △부산역일원 비즈니스거리 등 활성화방안(3팀 운영팀장 일신종합설계건축사 김승남사장)으로 구성된다.

    1차 합동회의는 31일 오후 1시 30분 수영구 광안동에 있는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구. 부산시공무원교육원) 회의실에서 개최되며, 향후 2∼3차 팀별 회의와 팀별 보고 및 토론회도 계획할 예정이다.

    2016년 도시재생대학에는 부산시와 출자·출연기관, 대학교, 공공건축가, 관련기관 등이 참여해 역할에 따라 3개 팀으로 나뉘어 구성하여,도시재생사업의 롤 모델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한편, 부산역 일원의 창조지식플랫폼 구축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정부의 첫 도시재생사업으로, 정부로부터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을 받아 지역특성별 부산역 광장일원, 초량동 상업지구, 초량동 주거지구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