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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김무성 대표의 지역구인 부산 중구영도구를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이 날 경선지역 18곳과 단수추천 지역 19곳, 우선추천지역 3곳이 포함된 공천 결과를 발표한 새누리당 공관위는 정두언(서대문구을), 김용태(양천구을), 김문수(대구 수성갑), 최경환(경북 경산) 등의 공천을 확정했다.
또한 김무성(부산 중구영도구)과 서청원(경기 화성시갑), 이인제(충남 논산계룡시금산군), 홍문종(경기 의정부시을), 한선교(경기 용인시병)를 대상으로는 경선을 확정됐다.
이로써 김무성 대표는 다가올 총선을 앞두고 부산 중구영도구에서 김용원, 최홍과 당내 경선을 치르게 될 예정이다.
김무성 대표와 당내 경선에서 맞붙게 될 김용원 예비후보(1955년생)는 현재 새누리당 클린공천지원단 위원이고 최홍 예비후보(1961년생)는 ING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지낸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여성 우선추천에 따라 사상의 손수조 예비후보가 공천이 확정되며 이제 부산지역에는 사하갑,북강서갑,해운대갑 3군데가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