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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창섭 국장]
지난 8일 오픈한 해운대 엘시티 더샵 모델하우스에 연휴기간동안 수만여명의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부산은 물론 인근 경남과 심지어 서울 지역에서까지 현장을 찾아 전국적인 관심도를 입증했는데요.
이들 중 상당수가 실제 입주에 관심을 둔 방문객들이서 청약일을 사흘앞두고 벌써부터 상당한 바람몰이가 예상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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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관심은 엘시티가 국내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인탓도 있지만 국내 최고의 휴양지인 해운대 백사장을 직접 잇는 국내 첫 비치프론트라는 점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안정은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REP 안정은 기자]
엘시티는 국내 최고층이라는 점도 있지만 최고급 호텔과 대규모 쇼핑몰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거와 쇼핑 그리고 관광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국내 첫 해수욕장을 낀 아파트입니다.이같은 장점 때문에 연휴내내 5만여명 이상이 줄을 서서 사업부지내 현장 견본주택을 찾았습니다.
이들 중에는 101층이라는 국내 최고층 관광시설을 보기 위해 호기심에 찾는 이들도 있었지만 실제 청약을 위해 답사차 방문한 사람이 상당수라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이유섭(40) 범일동]
구조같은 경우는 78평이 너무 평수가 넓고 구조가 잘 나왔고 삼면이 바다로 다 보이니까.
[인터뷰/ 임영숙(61) 좌동]
(바다를) 삼면을 끼고 있는 이런 장소가 (부산에) 지금 마지막인것 같고 꼭 당첨이 돼서 해운대를 누리며 살고 싶습니다.
[인터뷰/ 이정분(51) 민락동]
발코니 부분의 해운대 해수욕장 조망권이 너무 좋아서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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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 안정은 기자]
엘시티는 주거 2개동 호텔 1개동으로 건립됩니다.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 1개동에는 6성급 관광호텔과 레지던스호텔, 파노라마 전망대 등이 들어섭니다.
분양가가 평당 2730만원에 달해 비교적 높은 분양가를 형성하고 있는 85층 주거 타워 2개동에는 아파트와 커뮤니티들이 들어서며 지상 7층까지의 포디움에는 워터파크와 쇼핑몰을 포함한 각종 관광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아파트는 총 882가구로 144㎡ 292가구, 161㎡ 292가구, 186㎡ 292가구, 244㎡ 펜트하우스 6가구로 구성됩니다.
전세대 오션뷰에 남향이며 낭비 공간을 줄여 전용률을 74%까지 확보했습니다.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오픈 발코니를 적용해 자연환기를 가능토록 설계한 점도 돋보입니다.
초고층 아파트의 약점으로 지적돼 왔던 높은 에너지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지열 및 폐수열 회수시스템 등을 적용합니다.
이 밖에 각종 쓰레기 자동이송설비시스템과 태양광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들을 갖출 계획입니다.
[STD]
개관 첫날 1만2000여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룬 해운대 엘시티 더 샵 모델하우스에는 이튿날인 9일에도 그 열기가 계속 이어졌습니다.[인터뷰/ 송지영 엘시티 더 샵 홍보이사]
오픈때보다 훨씬 많은 고객들이 찾아오신것 같습니다. 이 열기가 주말내내 이어질 것 같고 상담도 굉장히 많이 받으시기 때문에 1순위 청약에 아주 뜨거운 반응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REP 안정은 기자]
한편 해운대관광리조트는 오는 13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수) 1순위, 15일(목) 2순위 청약을 시작합니다.당첨자 발표는 22일(화)입니다.
모든 공급세대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해 청약가점제가 적용되지 않으며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뉴데일리TV 안정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