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대학 간 교류 확대 및 신입생 유치 협력상호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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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남해대는 11일 노영식 총장과 백명기 남해보물섬고 교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보물섬고는 지역고교-대학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상호 교류 확대 및 졸업예정자들의 남해대학 유치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협약 내용은 △상호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 △진로 체험 프로그램 개설 운영 △상호 교육과정 개발 및 자문 △양 기관 보유 시설·장비·기술 공동 활용 △기타 상호 발전 위한 제반 사항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협약에 따라 남해대학과 보물섬고는 고교생을 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한편 원활한 신입생 유치와 고교-대학 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노 총장은 “양 교육기관 간 교류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물섬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진학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장학 혜택과 취업 지원 등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한편, 남해보물섬고는 2021년 개교한 민간 위탁형 공립대안학교로, 철학·독서·예술·환경·생태농업·공정여행 등 학생 개개인에 맞춘 프로젝트 수업과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교육 방침, 다양성에 기반한 교육체제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