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스마트팩토리 기술세미나 모습.ⓒ김해시 제공
    ▲ 11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스마트팩토리 기술세미나 모습.ⓒ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11일 저녁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기업체 관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 대상으로 'IIoT 스마트팩토리 보급확산 기술세미나'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IIoT(산업용 사물인터넷Industrial IoT) 스마트팩토리는 제품의 기획과 설계·제조·공정·유통·판매 등 전 과정을 IT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최첨단 공장이다.

    다양한 센서과 장비, 시스템, 어플리케이션들을 표준화된 방식으로 연결시켜 편리하고 지능화된 공정을 마련할 수 있어 위기에 빠진 제조업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스마트팩토리 실제데이터화를 위한 클라우드·빅데이터 전략을, (사)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는 스마트공장 구축 실제 사례들을 발표했다.

    이날 강의자로 참석한 배경한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 부단장은 “중소기업의 세계화 전쟁이 시작되었고 스마트팩토리는 당연히 도입되어야 하며 매출액과 이익증대를 위해서는 공정기술개발만이 생존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제조업의 위기극복 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보급확산을 위한 기반조성으로 김해를 '스마트팩토리 허브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