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김해시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3개월간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서민생활 보호 및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분야로는 △서민생활 보호 및 안정대책 △저소득층 지원 △동절기 재난·재해 대책 강화 △가축 방역대책 등이다.
김해시는 매주마다 서민생활 밀접품목 가격을 집중관리하고, 김장철을 맞아 김장채소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키로 했다.
또 한파로 인한 겨울철 동파방지를 위해 수도 검침 시 동파 방지팩 훼손이나 보온 불량 계량기를 파악해 11월 중 교체작업을 마무리한다.
시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수급탈락자, 전기·도시가스·건강보험료 등 각종 공과금 체납자를 적극 발굴해 각종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겨울철 가축 전염병 방역을 위해서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상황실 운영으로 가축 전염병 사전예방 및 긴급 차단대책을 수립 운영키로 했다.
이 밖에 폭설 등 재난 및 화재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협조 및 지원체제를 구축해 취약대상을 특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