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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소방본부는 수난 구조를 위해 원격무인잠수(Remotely Operated Vehicle) 수중영상탐색장비를 신규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장비는 수난구조현장에서 익수자 수색을 위한 원격 무인형 소형 잠수정으로, 실시간 수중 탐색과 촬영을 할 수 있는 구조장비이다.
도 소방본부는 수중영상탐색장비 6대를 시․군 소방서에 배치하고, 장비조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2일 중앙119구조본부 수난구조훈련장에서 장비운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가한 한 구조대원은 "이번 훈련으로 새롭게 도입되는 장비의 조작능력이 향상되었다"며, "이 장비 도입으로 앞으로 실제 수난구조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