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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쉼터 및 취약사업장 점검을 1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송병권부시장과 관련부서 공무원들은 10일 문산읍 상문리 부동마을 무더위쉼터, 금곡면 동례리 용과 시설하우스, 진성면 동산리 월아산 목재문화체험장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점검에서 송병권 부시장은 "일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사업장에서 무더위 휴식제를 운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계속되는 폭염사항에 대비해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T/F팀을 구성 운영 중에 있으며, 폭염특보 발령 시 문자전광판, BIMS(버스정보시스템), 재난예경보시설, 마을앰프 등을 활용 기상상황 및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한 진주시는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한 신속한 전달체계를 구축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재난도우미 1057명을 대상으로 재난 및 기상정보 문자메시지를 제공해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에 대한 안부전화, 야외활동 금지, 건강체크, 행동요령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