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행복기금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미래 K-콘텐츠 이끌 인재 양성 토대 마련
  • ▲ 임기향 진주시의원ⓒ진주시의회
    ▲ 임기향 진주시의원ⓒ진주시의회
    임기향 진주시의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진주시의회 제270회 제2차 정례회 기획문화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번 개정으로 미래세대 행복기금의 활용 범위에 ‘특기 청소년 해외교류사업’이 추가됐다. 

    이로써 문화·예술·체육·과학·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이 뛰어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참여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 의원은 “역사·문화·교육의 도시 진주의 위상에 걸맞게 미래세대의 꿈을 키울 지원을 더 강화해야 한다”면서 “아이들이 지역의 꿈을 세계와 연결하는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명시적으로 제도화했다”고 조례 개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임 의원은 이어 “이들이 세계에 진주의 이름을 알리고, 무한히 성장해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자라기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