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8일 오전 8시30분경 송도에서 영도방향으로 가는 남항대교 중간지점에서 차량 전복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
    ▲ 8일 오전 8시30분경 송도에서 영도방향으로 가는 남항대교 중간지점에서 차량 전복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


    8일 오전 8시 30분경, 부산 송도에서 영도방향으로 가는 남항대교 중간지점에서 차량 전복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 김 모(30)씨가 몰던 티볼리 차량이 안전방호벽을 들이받고 뒤집힌 것이다.

  • ▲ 8일 오전 8시30분경 송도에서 영도방향으로 가는 남항대교 중간지점에서 차량 전복사고가 발생했다. 차량 내부 블랙박스에 찍힌 사고 당시 영상ⓒ부산경찰청
    ▲ 8일 오전 8시30분경 송도에서 영도방향으로 가는 남항대교 중간지점에서 차량 전복사고가 발생했다. 차량 내부 블랙박스에 찍힌 사고 당시 영상ⓒ부산경찰청

    김 씨는 다행히 별다른 외상은 없었으나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 알콜농도 0.082%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전날 새벽까지 송도해수욕장 부근에서 술을 마시고 아침에 출근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김 씨가 음주 후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