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관리 우수 기관 선정, 연간 190억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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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부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부산시는 '2025년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에, '2024년 의료급여 재정관리부문'에서는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시상식은 21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렸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의료급여 사례 관리, 재가의료급여 운영, 부당이득금 징수율 등 의료급여사업 전반의 성과와 지자체의 추진 노력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올해 평가에서 부산시는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았다.또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의료급여사업 우수 기관 평가에서는 부산 서구·부산진구·해운대구 등 3곳이 선정돼 부산이 광역자치단체 중 최다 수상 지역이 됐다.의료급여 재정관리부문에서도 부산시는 2022년 최우수, 2023년과 2024년 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부산시는 재정절감계획을 수립하고 시·구/군·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으로 구성된 재정절감 전담반(TF)을 운영해 의료급여 지출 효율화를 추진했다.특히, 다빈도 외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사례 관리를 통해 지난해에만 약 190억 원의 재정 절감 효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부산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과다·중복 진료를 예방하고 적정 의료 이용을 유도하는 사례 관리 강화와 함께, 장기 입원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재가의료급여사업 확대에도 힘써왔다.아울러 다빈도 약물 이용자를 대상으로 약사의 자문을 제공하는 시 특화사업 '약지솔'을 운영하며 수급자의 건강 관리 수준을 높이고 있다.현재 부산지역 의료급여 수급자는 15만4000여 명으로, 의료급여관리사 57명이 사례 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올해 의료급여사업 예산 규모는 1조3414억 원이다.정태기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권 보장과 재정 건전성을 함께 강화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 중심의 의료급여제도 운영과 지속 가능한 복지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