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개막... 마을주민이 기획하고 준비한 참여형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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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군은 겨울 이색 축제인 ‘제1회 여꾸섬 빙판썰매축제’가 오는 31일 개최한다. ⓒ의령군
의령군에서 처음 열리는 겨울 이색 축제인 ‘제1회 여꾸섬 빙판썰매축제’가 오는 31일 오후 가례면 요도마을 앞 하천 일원에서 열린다.축제는 요도마을이 의령군의 ‘2026년 어울림 마을축제’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추진한 소규모 지역축제로, 마을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참여형 행사다.축제 명칭인 ‘여꾸섬’은 마을 앞 하천에 자라는 풀 ‘여뀌’를 주민들이 ‘여꾸’라고 불러온 데서 유래했으며, 다리 건설 이전 섬처럼 보이던 마을의 옛 모습을 담았다. 마을 뒤편의 ‘똥뫼’라는 지형으로 인해 겨울철 하천에 얼음이 오래 유지되는 점을 활용해 빙판썰매장이 조성됐다.빙판썰매장은 길이 약 150m, 폭 30m 규모로, 수심은 50cm 내외로 관리된다. 주민들은 전통 앉은뱅이썰매 50대와 신규 썰매 10대 등 60대를 준비해 방문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오태완 의령군수는 “의령에는 읍·면마다 고유한 색깔을 가진 ‘색깔 있는 마을’이 많다”며 “될성부른 소규모 마을축제가 의령의 또 다른 매력으로 자리 잡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