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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청장 이상식)과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박대성)는 19일 오후 6시 농심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부산지역 거주 탈북민 200여명을 초청해 민족의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위로하는 위안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번째 맞는 탈북민 위안행사는 최근 북한 핵실험, 대남전단살포 등 각종 도발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살아가는 탈북민들을 위로하고, 하루빨리 평화통일이 되기를 염원하기 위하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또한 모범탈북청소년에게 상장(3명)과 장학금(20명)을 수여하고 참석 탈북민 전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식 부산경찰청장은 “온갖 역경을 딛고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에 온 탈북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 고 전하며 앞으로도 탈북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