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 사하구청 신관ⓒ뉴데일리
    ▲ 부산 사하구청 신관ⓒ뉴데일리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지난 15일 오후 3시 구청사 신관 준공식과 사하구CCTV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된 신관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복지서비스와 CCTV통합관제센터 등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공사에 들어가 이날 새로운 모습을 드러낸다.

    1978년 지어진 기존 청사는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충족하기에 공간이 부족해 의회동과 외부 건물을 빌려서 사용하고 있으며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이용에 불편을 토로하는 주민들이 많았다.

    지상 5층, 연면적 1417㎡ 규모의 필로티 구조로 지어진 신관에는 2층 복지사업과·중회의실, 3층 구청장실·총무과, 4층 CCTV통합관제센터·대회의실이 갖춰졌다.

    한편 구청장실과 총무과가 신관 3층으로 이전함에 따라 본관에는 평생학습과가 2층으로 자리를 옮기고 의회동 1층에 있던 복지사업과가 신관 2층으로 이전한다. 이에 따라 의회동에는 개인 의원실 조성, 상임위원회실 분리 등이 이뤄지면서 구민들의 대표기관으로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