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규석 기장군수ⓒ뉴데일리
    ▲ 오규석 기장군수ⓒ뉴데일리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내년 4월 총선에 불출마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15일 오규석 군수는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갈등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나랏일이 아니라 내고향 기장을 살리고 지방자치를 완성시키는 일에 매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해 그동안의 총선 출마 논란을 종식했다. 

    한편 내년 총선에서 부산 기장군이 단독선거구로 분리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유력한 후보로 거론돼 오던 오규석 군수의 불출마 선언으로 인해 새누리당 기장지역 경선은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현재 이지역은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해운대.기장군 을)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