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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절 관광지 부산의 진면목을 보러오세요”
수도권 지역의 부산관광 세일즈 마케팅 차원의 일환으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부산관광사진전'이 개최된다.
부산시는 사진으로 부산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겨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지하 광화랑에서 ‘부산관광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작품을 비롯해 한국의 최대 사진동호회인 ‘출사코리아’ 회원들의 협조를 받아 가보고 싶은 마음이 우러나는 사진들을 대거 전시, 겨울철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치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사진전에는 사진 중에는 부산항대교의 야경을 파노라마로 담은 가로 1.2m 크기의 대형사진을 비롯하여 불꽃축제로 유명한 광안대교 야경 등 부산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사진 40여 점을 모아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아울러, 11월 22일 오전 11시부터는 광화문광장의 중앙광장(세종대왕 앞쪽)에서는 부산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재미있는 게임과 퀴즈 이벤트 등을 펼치며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한 요즘 관심을 끌고 있는 원도심 스토리투어와 해운대백사장에 새로 생기는 아이스링크(2016년 2월 완공), 부산의 대표 겨울축제인 남포동 크리스마스 트리축제, 해운대해수욕장 북극곰수영축제(16년 1월 9~10일) 등 부산의 대표적인 겨울 관광 상품을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열리며, 전시장에는 부산관광지도와 간단한 홍보물도 준비돼 있어 올 겨울 부산여행을 계획해하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부산시는 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환상적인 부산의 야경 등 아름다운 사진을 서울 시민들이 본다면 부산을 꼭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길 것”이라며, “여름철 피서지로만 알려져 있는 부산의 4계절 진면목을 전시회장을 찾는 분들에게 제대로 소개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