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

    부산 문화회관에서 갓 대입수능을 마친 지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문화회관(관장 이승호)은 수험생을 비롯한 지역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문화예술에 대한 현장학습 및 관람 기회 제공을 위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청소년을 위한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 ▲ 공연일정ⓒ문화회관 제공
    ▲ 공연일정ⓒ문화회관 제공

    공연는 △11월 17일 오전 11시 중극장에서 부산시립합창단 공연 △11월 27일 오전 11시 중극장에서 부산 시립 국악관 현악단 공연 △12월 15일 오전 11시 대극장 부산시립무용단 공연 △12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오전 11시 소극장에서 부산시립극단의 ‘베로니타 죽기를 결심하다’ 까지 준비되어 있다.

    이번에 문화회관에서 마련한 공연은  학생들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1인당 2천 원의 저렴한 관람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학교별 단체관람을 권장해 지도교사 인솔 하에 청소년이 건전한 공연관람문화 체험을 통해 올바른 문화예술 가치관을 형성하고 향후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회관 관계자는 “수능을 치른 수험생 및 지역 청소년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