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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국발전산업대전'이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3&C4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부와 발전6사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국내 협력중소기업 220여 개사를 비롯한 30여 개국 250여명의 해외 바이어와 2만여 명의 참가자가 전시회장을 찾았다.
국내 발전산업과 협력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국내 판로개척과 해외시장 수출증대에 기여하고, 기술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개막식에 앞서 허엽 사장은 협력중소기업으로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에 기여한 해강 알로이 오충섭 대표와 12개사 대표들에게 각각 우수중소기업 선정패를 전달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국남동발전 허엽 사장을 비롯한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장, 권영민 지오네트 대표 등의 컷팅에 이어 발전산업 관련 인사 100여명이 전시부스를 관람했다.
전시회 첫날에는 Kotra와 협업을 통해 전 세계 30여 개국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고 1:1 매칭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22일은 발전산업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대 이종수교수가 △에너지산업의 미래, 중소기업청 김치경 사무관이 △국내 중견기업육성 정책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다.
그 밖에 신재생에너지 개발 활성화와 온실가스 감축 대응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발전 산업계 신기술 동향과 발전방안에 대한 지식과 정보도 교류한다.
아울러 전시회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들을 영흥화력발전소로 초청해 최첨단 설비운영과 국산풍력, 해양소수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종합단지도 시찰한다.
남동발전 허엽 사장은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과 해외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수출상담회와 통합 구매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협력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는 기회로 삼아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남동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