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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위원회가 진주 혁신도시내 LH공사 신사옥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28일 최구식 서부부지사와 오승종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하승철 진주부시장 등 주요내빈들과 임직원 참석하고 이전 기념행사 개최했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LH공사 신사옥 지하1층, 지상1․3․5층 등 총 7,609.59㎡(전체임차면적)를 임차하고 지난 6월22일 이전을 완료해 직원 151명이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최구식 부지사는 환영사에서 “앞으로 저작권 위원회가 경남의 문화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창작자가 창조의 날개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초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한국저작권위원회를 포함한 11개 공공기관은 경남지역의 청소년 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할 것이며, 지역산업 상권과 연계된 생산유발 효과 등 도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지난 2009년 컴퓨터 프로그램보호위원회와 저작권위원회를 통합하고 저작권 업무를 전문화・체계화 함으로서 국내 문화산업과 기술력을 높여 경남 문화산업 발전과 문화컨텐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 된다.
경남도는 진주혁신도시는 11개 공공기관의 이전이 완료되면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3만 1천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 2조 7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해 서부경남의 성장동력 거점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서부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