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 중부권 6개 시군(창원/통영/거제시/의령/함안/창녕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5 경남 중부권 채용박람회가 9월 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경상남도와 창원시를 비롯한 6개 시·군은 중부권 채용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도내 대기업, 중견기업, 지역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 참가 구인기업 모집을 통해 직접참가 96개 기업, 간접참가 117개 기업을 모집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셰플러코리아(주), ㈜센트랄, 이엠코리아(주), 동환산업(주), ㈜신화ENG, 원강산업(주), 농협경남본부 등 경남 중부권의 213개 대기업, 우수중소기업, 은행, 병원 등이 참여한다.
업종별 분포를 보면 창원의 자동차·기계산업, 통영·거제의 조선산업 등 지역 대표 제조업체 142개, 금융·병원·교육 등 서비스업 23개, 기타 48개 기업이 참가하여 일반사무, 생산, 제조, 영업, 기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내 최대 규모인 채용박람회가 예정되어 있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취업희망자는 경남도청 및 창원·통영·거제시, 의령·함안·창녕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박람회 참가업체 현황을 통하여 참가기업과 기업별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하여 현장면접과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박람회 행사장은 △ 현장면접 및 취업상담을 하는 채용관 △ 구인구직 상담과 고용정보 제공, 자기소개 컨설팅을 위한 취업상담관 △ 이력서사진촬영,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이미지메이킹(면접메이크업), 참여자들의 휴식공간과 정보검색대, 카페테리아 등 성공취업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관으로 구성된다.
경남도와 창원시 관계자는 “청·장년층 및 일반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제공에 중점을 두어 대기업, 중견기업, 지역우수 기업을 선정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청년 등 실업문제해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였고 이번 채용박람회에 취업을 희망하는 예비취업자들이 많이 참여하여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채용현장을 발로 뛰면서 각자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취업으로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