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분야, 21개 실천과제, 169개 단위사업으로 짜여총 사업비 2조 892억원투입 (국비 1조 5,663억원, 지방비 3,861억원, 민자 1,368억원)
  • ‘울산시 2015년 지역발전 시행계획’이 수립됐다.
     
    울산시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최근(3월 24일) 제13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2015년 지역발전 시행계획’을 심의,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제7조에 의한 법정계획으로 중앙부처의 ‘부문별 발전계획’과 지자체의 ‘시·도 발전계획’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12월 확정·발표한 박근혜 정부 지역발전 5개년 계획에 대한 21개 실천과제 관련 사업, 지자체 자체 사업, 비재정 사업 등 600여개 사업에 대한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울산시 2015년 지역발전 시행계획은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고품격 창조도시’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추진전략은  ◆시민과 함께하는 자연친화적이고 안전한 도시 조성  ◆창의 혁신을 통한 지역산업 구조고도화로 일자리 창출 ◆ 복지주체의 다각화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하고 있다. 
     
    사업은 ▲지역행복생활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제고 ▲교육 여건 개선 및 창의적 인재 양성 ▲지역 문화 융성, 생태 복원 ▲사각 없는 지역복지·의료 등 5대 분야에 21개 실천과제, 169개 단위사업으로 짜였다.
     
    총 사업비는 2조 892억원(국비 1조 5,663억원, 지방비 3,861억원, 민자 1,368억원)이 투입된다.
     
    5대 분야별 주요 단위사업을 보면 ▲ 지역행복생활권 활성화와 관련하여  영남알프스 Mountain Top 사업, CCTV설치로 안전영상 인프라 구축, 지역 간 연계도로 건설 등 51개 사업이 추진된다.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하여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유치, 동북아오일허브 가속화 사업, 울산산학융합지구 조성 등 52개 사업으로 이뤄졌다. 
     
    ▲교육여건 개선 및 창의적 인재 양성과 관련하여  UNIST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 울산대 BK21 플러스 사업, 연령별·계층별 평생학습체제 구축 등 10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지역문화 융성 및 생태복원 분야의 경우  2015년 UNWTO 산악관광회의 개최, 울산수목원 및 산림교육문화센터 조성, 시립미술관 건립 등 37개 사업이 추진된다. 
     
    ▲사각 없는 지역 복지·의료를 위해  산재모병원 건립 추진과 지역아동센터 지원 및 어린이집 확충 등 19개 사업이 확정됐다.
     
    울산시 ‘2015년 지역발전 시행계획’은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실천 과제를 구체화한 것으로 우리 시는 이 계획을 적극 추진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문화가 융성하여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되는 창조 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춰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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