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데이터 기반 민간 혁신 모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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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을 차지한 트립닥 로고.ⓒ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가 관광·마이스(MICE) 산업 전반에 ESG 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민간 혁신 사례 공모전의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부산관광공사는 관광업계의 자발적인 ESG 실천 성과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제3회 지속가능한 부산관광업계 ESG 우수사례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공사가 선제적으로 민간의 ESG 실천 모델을 발굴해 정책과 사업으로 연계하려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기획됐다.공모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부산지역 관광·MICE 유관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4건의 우수 사례가 접수됐다.심사는 △탄소중립·친환경 실천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경영·거버넌스 혁신 △ESG 혁신·디지털 전환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ESG 정합성, 창의성·혁신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파급성, 지속성·확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심사 결과, 대상(부산관광공사 사장상)에는 AI·데이터 기반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효율성과 이용자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트립닥'이 선정됐다.최우수상은 폐자원 업사이클링과 지역 연계 친환경 활동으로 탄소 저감과 환경 가치를 실현한 '복지플랜', 관광약자를 위한 포용관광 모델을 운영해 관광 접근성을 높인 '손끝'이 각각 받았다.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디지털 전환, 탄소 저감, 포용관광 등 공사의 핵심 ESG 전략과 연계 가능한 민간의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 파트너십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다만 투명경영·거버넌스 분야의 참여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만큼, 향후 해당 분야에 대한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선정된 우수 사례는 향후 열릴 'ESG 성과보고회'에서 시상될 예정이며, 공사는 사례 공유와 정책 연계를 통해 이들 모델이 부산 관광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공사의 적극행정을 통해 민간의 창의적인 ESG 성과를 발굴하고 확산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AI·데이터 기반 혁신과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