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 형상화한 복합 산림휴양 공간… 6월 본격 운영
  • ▲ 의령군 복합 산림휴양 공간 ‘한우산 별천지’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1일 준공했다.ⓒ의령군
    ▲ 의령군 복합 산림휴양 공간 ‘한우산 별천지’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1일 준공했다.ⓒ의령군
    의령군은 한우산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밤하늘자원을 활용한 복합 산림휴양공간 ‘한우산별천지’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1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우산은 해발 800m가 넘는 고지대임에도 정상 인근까지 차량 접근이 가능해 접근성과 조망이 뛰어난 데다, 사방으로 트인 지형과 빛 공해가 거의 없는 자연환경 덕분에 은하수 관측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의령군은 이 같은 지역 특성을 관광·교육자원으로 체계화하기 위해 총사업비 54억 원(국비 2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한우산별천지는 한우산생태주차장 부지(의령군 궁류면 벽계리 산200번지) 4980㎡에 조성됐으며, 2023년 4월 착공해 2025년 12월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번에 준공했다.

    한우산별천지는 밤하늘의 우주선을 형상화한 독창적인 건축 디자인으로 조성해 조형적 상징성과 기능성을 함께 갖췄다. 여기에 별자리 관측시설과 전망대를 비롯해 천문교육 공간과 숙박 기능을 포함한 복합 산림휴양·체험 인프라로 구축해 체험형 관광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한우정 일원에는 휴게공간과 화장실을 갖춘 ‘꽃바람쉼터’를 마련하고, 정상에는 전망대를 조성해돼 사방으로 펼쳐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봄이면 철쭉이 만발해 산 전체가 붉게 물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단풍나무·고로쇠나무 등 특화 수종을 식재해 사계절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한우산별천지는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를 거쳐 오는 6월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한우산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밤하늘자원이 많은 이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기 바란다”며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체험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