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 넘어 수처리까지 글로벌 청정 시장 공략
  • ▲ 뉴라이즌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6에서 수처리 분야로 확장한 신제품을 공개했다.ⓒ뉴라이즌
    ▲ 뉴라이즌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6에서 수처리 분야로 확장한 신제품을 공개했다.ⓒ뉴라이즌
    클린테크 기업 뉴라이즌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차세대 필터 소재 '듀라필텍스(Durafiltex)'를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청정 시장 공략에 나섰다.

    뉴라이즌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6에서 공기정화 솔루션과 가정용 정수 시스템 등 수처리 분야로 확장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회사가 핵심 기술로 내세운 Durafiltex는 고성능 나노섬유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필터 미디어로, 기존 필터 대비 공기 저항은 크게 낮추면서도 미세먼지 포집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소재는 이미 국내 공공기관을 비롯해 반도체·이차전지 분야 주요 대기업에 채택돼 다중이용시설과 첨단 제조 설비의 청정도 향상에 활용되고 있다.

    뉴라이즌은 이번 CES에서 Durafiltex를 적용한 △차세대 에어 솔루션(공기정화) △가정용 정수 시스템(수처리) 신제품을 동시에 공개하며 적용 분야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신제품들은 탄소중립 기조에 맞춰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저저항·고수명' 특성을 강화해,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글로벌 데이터센터와 클린룸 시장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뉴라이즌은 이번 CES 2026에서 부산시 대표 기업으로 선정돼 부산 통합관 핵심 위치에 부스를 마련했다. 이는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지역 대표 강소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뉴라이즌은 전시 기간 동안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가전 제조사, AI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욱 뉴라이즌 대표이사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시의 지원 속에 CES 무대에 서게 돼 뜻깊다"며 "Durafiltex는 단순한 여과 소재를 넘어 인류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소재 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현 소비재사업부 부문장은 "CES 2026은 뉴라이즌의 기술력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표준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공기와 수처리를 아우르는 종합 환경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세계 시장에 각인시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