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표준안 개발
  • ▲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새해부터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한다.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갖춘 생태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5일 생태환경교육을 정규 교육과정에 녹여내는 정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초·중·고 각 1교씩 생태환경교육 연구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중학교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과서 '부산의 환경과 미래'를 보급한다.

    또 자유학기제 주제 선택 활동 운영비를 지원하고, 생태환경 교육자료 개발을 병행해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부산형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표준안을 새롭게 마련해 유아기·아동기·청소년기의 발달 특성을 반영한 교수·학습자료 4종을 개발하고, 교원 연수를 통해 학교급 간 연계성과 교육의 연속성을 높인다.

    학생들의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한 체험 중심 교육도 확대한다. 학교 텃밭과 학교 숲 생태학습장 조성을 지원해 일상에서 자연을 경험하며 배우는 환경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지역 특색을 반영한 탄소중립 선도 학교와 제로웨이스트 실천 학교를 운영하고, 지역 환경교육단체와 연계한 학교 환경교육 발전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사회와 협력도 강화한다.

    환경 체험 기반도 확충한다. (가칭)부산환경체험교육관을 단계적으로 설립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중심으로 환경 체험 교실과 숲 체험 프로그램, 가족 참여형 환경 실천활동을 운영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실천 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갖춘 미래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