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 첫 민간공원 특례 … 총 852가구 대상쾌적한 주거환경, 교통망, 개발 호재 3박자 갖춰
  • ▲ 더파크 비스타동원 투시도.ⓒ동원개발
    ▲ 더파크 비스타동원 투시도.ⓒ동원개발
    동원개발이 서부산 부동산시장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인다.

    동원개발은 오는 17일 부산 사상구에 들어서는 '더파크비스타동원'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서부산 최초 초대형 민간공원특례사업 아파트로, 축구장 약 90개 규모의 사상공원 내에 들어서 도심 '공원생활형 아파트'로 주목받는다.

    '더파크비스타동원'은 지하 5층~지상 25층, 전용 84㎡ 단일 면적, 총 8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은 △84㎡A 552가구 △84㎡B 143가구 △84㎡C 135가구 △84㎡T 22가구이며, 특히 84㎡T 타입은 오픈형 테라스 특화설계를 적용해 사상공원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청약 일정은 20일 특별공급,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28일 당첨자 발표, 11월10~12일 정당계약이 이어진다.

    1순위 청약은 부산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가능하며, 1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전매 제한은 6개월이다. 계약금 5% 조건이 적용돼 초기 자금 부담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작은도서관·주민카페·어린이집·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중앙광장·계류원·헬시마당·어린이놀이터 등 조경과 휴식공간도 풍부하다.

    또 사물인터넷(IoT) 원패스, 홈네트워크, 일괄 소등, 무인 택배 등 스마트홈 시스템과 절수형 설비, 친환경 주방기기 등 에코그린라이프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단지 옆으로 사상공원이 조성돼 공원 조망과 녹지 접근성이 뛰어나다. '풍경누리' '활력누리' '무지개누리' 등 3개 테마로 구성된 공원에는 숲체험교육관·반려동물놀이터·산책로 등이 마련돼 입주민은 도심에서도 자연과 여유를 누릴 수 있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부산지하철 2호선 감전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2호선·경부선·김해경전철이 연결되는 사상역을 비롯해 부산서부버스터미널과 김해국제공항 접근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부전~마산 복선 전철(예정), 사상~해운대 지하고속도로(예정), 사상~하단 도시철도(예정), 엄궁대교·대저대교(예정) 등 광역교통망 확충 호재도 있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인근에 주감초·주감중이 있고, 반경 2km 내에는 홈플러스·이마트·메가박스·부산보훈병원 등 주요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는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직접 수혜지로 평가받는다. 향후 서부산행정복합타운(제2시청사)·디지털기업지원복합센터·산업단지상생허브 등이 들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거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더파크비스타동원'은 시공 능력 평가 부울경 1위를 기록한 동원개발이 시공을 맡는다. 동원개발은 전국 8만8000여 가구를 공급한 1군 건설사로 부채비율 36%, HUG·건설공제조합 AAA 등급을 보유한 탄탄한 재무구조를 자랑한다.

    분양 관계자는 "사상공원과 백양산을 누리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데다 사상드림스마트시티·부전~마산복선전철 등 개발 호재도 다양해 미래 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 북구 덕천동 350-3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