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육청·지자체 한 뜻 … "작은 배려가 큰 웃음"
  • ▲ 22일 양운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열린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해운대구 학부모회·학교운영위원협의회
    ▲ 22일 양운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열린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해운대구 학부모회·학교운영위원협의회
    해운대구학부모회와 해운대구학교운영위원협의회는 22일 양운초등학교사거리에서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김순량 해운대교육장, 안은정 해운대구학부모회장, 부산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의 오민아 중등3지구 회장, 정미경 초등3지구 회장을 비롯해 지역 시·구의원, 학부모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 없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참가자들은 '학교폭력은 OUT, 친구사랑은 IN' '작은 배려가 큰 웃음을 만든다' 등의 구호를 적은 손팻말과 어깨띠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해운대구학부모회와 해운대구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기적인 캠페인과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가며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