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안전과 지역 현안 해결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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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서지영 의원실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부산 동래)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확보하며 동래구의 주요 재난 안전과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할 발판을 마련했다.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재난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섯 가지 주요 사업에 배정됐다.재난 안전분야에서는 동래구 콘크리트 맨홀 뚜껑 정비공사(8억 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1억 원), 동신중학교 통학로 보도 신설공사(1억 원)에 배정됐다.특히 동래구 이면도로에 노후한 콘크리트 맨홀 뚜껑은 시민 보행 안전을 위협하던 문제로 지적돼왔다. 이번 예산 확보로 정비공사는 내년 2월 착공해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동신중학교와 학산여중·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해 통학로 보도 신설사업도 추진된다. 이번 공사로 인해 학생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지역현안분야에서는 안락동 수영강바둑장기쉼터 리모델링사업(4억 원)과 반도보라맨션 주변 구거정비공사(2억 원)가 포함됐다. 수영강바둑장기쉼터는 리모델링 후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건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반도보라맨션 주변 구거정비공사는 하수관로 악취문제를 해결해 도심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서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동래구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엄중한 시국이지만 정비가 시급한 재난 안전, 지역현안 관련 예산 확보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