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혈전·항혈당 효과 제품 특허 출원 완료
  • ▲ 굿대디가 출시한 흑하랑상추와 테아닌으로 만든 '굿데이'.ⓒ굿대디
    ▲ 굿대디가 출시한 흑하랑상추와 테아닌으로 만든 '굿데이'.ⓒ굿대디
    천연식품을 활용한 수면영양제로 슬립테크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굿대디가 신용보증기금의 '리틀펭귄'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혁신적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자금 지원과 경영 컨설팅을 통해 지속 성장을 돕는 제도로, 굿대디는 이번 선정으로 최대 3년간 10억 원의 보증 지원을 받게 된다.

    굿대디는 천연식품을 기반으로 내성과 중독성이 없는 수면영양제를 개발하며 주목받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굿데이' '굿대디'와 디카페인 티백 '오후세시이후' 등이 있다. 특히 스트레스 해소와 수면 개선에 도움을 주는 스틱형 액상 제품 '굿데이'는 항혈전·항혈당 효과를 인정받아 국내 특허를 출원했으며, 수출을 위한 국제 특허도 준비 중이다.

    굿대디는 2022년 첫 제품인 '잠이든'과 '잠이든 플러스' 출시를 시작으로, 2년여의 연구 끝에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수면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굿대디는 법인 설립 이후 정부의 초기창업패키지, 부산도약패키지, 글로벌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기술보증기금의 기보벤처캠프에서 IR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굿대디는 이번 '리틀펭귄'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인재 채용과 마케팅에 적극 투자해 국내를 넘어 해외 슬립테크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지민 굿대디 대표는 "첫 사업의 출발이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의 불면증을 해결하려는 노력에서 시작됐다"면서 "우리 삶의 질을 결정짓는 것은 결국 수면이고, 건강의 기본은 충분한 휴식이다. 앞으로도 불면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천연 수면영양제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