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앤컴퍼니·푸른인베스트먼트 참여
-
차세대 융합 필터 소재 기업 '뉴라이즌'이 파이코앤컴퍼니와 푸른인베스트먼트를 통한 Pre-IPO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뉴라이즌의 나노섬유 양산기술 내제화를 위한 것으로, 국내 최대 필터용 부직포 회사의 사업부 인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뉴라이즌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반도체 클린룸, 2차전지 드라이룸, AI 데이터센터 공조기 필터 등 첨단 산업용 필터 분야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특히 나노섬유 양산 기술 내제화를 연내 완료하면 첨단 산업분야에서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파이코앤컴퍼니 관계자는 "지난 첫 투자 이후 뉴라이즌은 빠른 매출 성장과 2차전지 생산시설분야로의 확대, 2025년 상장을 목표로 한 주요 지표의 진척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며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이번 Pre-IPO 라운드에도 가장 먼저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투자의 리드 투자자인 파이코앤컴퍼니는 국내 대형 증권사 IPO와 IB 출신들이 주축을 이뤄 설립된 투자기관으로, 높은 IPO 가능성을 지닌 기업에 투자해 상장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파이코앤컴퍼니는 이번 뉴라이즌 투자 외에도 항공우주, 첨단 ICT 등 다양한 첨단 산업에서 독보적 기술 경쟁력을 지닌 기업들을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