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보유 세계 1등 기술 등 재료기술 최신 동향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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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남표 창원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킴스 테크페어 2024(KIMS TECHFAIR 2024)’가 10, 11일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킴스 테크페어’는 2014년부터 격년제로 시행돼 올해로 5번째 개최되는 기술박람회다.창원시는 기업들이 미래 첨단 소재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술전시회에서는 재료연구원이 개발한 기술을 집대성해 소개해, 기업과 기술교류와 상담 등이 활발히 이루어질 예정이다.이번 박람회는 그간 재료연구원이 개발한 기술을 총 9개 분야(세계 1등 기술, 사업화기술, 우주·항공, 미래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원자력, 나노·바이오, 국방소재, 반도체·AI)로 구분해 120개 기술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개막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해 행사를 준비한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과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개막식에 이어 첫날에는 재료연구원과 기업이 동반성장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 사례, 기술 이전 성공 사례 등이 발표됐다.둘째 날에는 미래기술 출연 연구기관들의 협력 심포지엄과 차세대 소재기술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행사장 내에는 소재부품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상담관을 운영해 기업의 기술 및 사업화 컨설팅도 진행한다.홍남표 창원시장은 “4차 산업혁명과 기술패권경쟁 속에서 제조업의 혁신과 새로운 시장의 개척을 위해서는 소재기술의 발전이 꼭 필요하다. 이번 전시회가 재료연구원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뜻 깊은 혁신의 계기를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